월세비중 45.2% ···0.3%P 감소
15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총 11만 211건으로 전년 동월(12만2552건) 대비 10.1% 줄었다고 밝혔다.
7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로, 전년 동월(45.5%)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2815건, 지방은 3만7396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8만643건) 대비 9.7%, 지방은 같은 기간(4만1909건) 10.8% 각각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전국에서 총 5만2059건, 아파트 외 주택은 5만8152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9%, 14.2%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전세는 전년 동월 대비 9.5%, 월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었다.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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