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휴대폰 상시 수거함을 군청 민원실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설치해 주민들이 폐휴대폰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폐휴대폰의 회수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올해 매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휴대폰 수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한 결과, 자원의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폐휴대폰 수거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국적으로 수거된 폐휴대폰은 12만 7000대로,폐휴대폰 상시수거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및 단체의 휴대폰 기부 신청을 받고 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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