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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투자자, 2040남성이 가장 많아

P2P금융 투자자, 2040남성이 가장 많아

등록 2016.07.04 14:47

이경남

  기자

P2P금융플랫폼 8퍼센트 통계

자료=8퍼센트 제공자료=8퍼센트 제공

20대~40대 남성이 P2P금융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P2P금융플랫폼 8퍼센트는 올해 상반기 8퍼센트 P2P채권에 참여한 투자자 8283명 중 20대~40대 투자자가 전체의 90%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8퍼센트에 따르면 투자 회원의 평균 연령은 34.3세였으며 수도권 거주자가 77%로 가장 많았다. 성별 투자 비율은 남성이 67.5% 여성이 32.5%를 차지했따.

8퍼센트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8퍼센트의 누적 대출액은 266억원이며, 투자 채권 구성은 신용대출이 242억원, 부동산담보대출이 24억원을 차지했다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321만원 이었고 최다 금액 투자자는 4억5300만원을 1115개의 채권에 분산 투자한 것으로 집계했다.

강석환 8퍼센트 CMO는 “작년까지는 투자 트렌드에 신속히 반응하는 수도권 투자자 비중이 90%에 육박했으나 올 상반기 분석 결과 비수도권 투자자 비중이 23%로 증가하면서 P2P투자가 수도권을 넘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밖에 여성 투자자의 비중이 전년도 20%초반에서 올해 30%를 넘어섰고 50대 이상 투자자도 점차 늘어나는 등 보수적인 성향을 지녔다고 평가되는 여성·50대 이상 투자자가 증가해 P2P투자의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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