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는 사프달 대표가 오후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일부 1·2등급 피해자 및 가족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프달 대표는 참석자들의 모든 사연을 듣고 일일히 사과했다.
행사는 2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피해자 모임 중 하나인 '가습기피해유가족연대' 측 피해자와 가족,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프달 대표는 개인 보상안을 마련하고 피해자 의견을 수렴, 오는 7월 말까지 합의기구도 생성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자 측 변호인, 의료인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사과에 있어서 진정성 부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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