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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 향한 사랑꾼 등극···4가지 단계 공개

‘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 향한 사랑꾼 등극···4가지 단계 공개

등록 2016.05.05 08:06

금아라

  기자

성훈, 사진=KBS 캡쳐성훈, 사진=KBS 캡쳐

성훈이 사랑에 빠지는 4가지 단계가 공개됐다.

5일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측은 김상민(성훈 분)이 사랑에 빠지는 4단계 과정을 공개했다.

호기심, 부정, 연태 앓이&돌직구 고백, 실연&후유증으로 나눠진 짝사랑 일대기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호기심이다. 극 초반 상민(성훈 분)은 자신의 차에 만취한 상태로 올라탄 연태(신혜선 분)를 싸이코라고 부르며 몸서리쳤던 터.

이내 수차례 만남이 지속되며 연태의 7년 짝사랑에 관심을 갖기 시작, 실연당한 연태를 위해 짝사랑을 함께 정리해주는가 하면 한강에서 뛰어내려 죽을 거라는 말을 끝으로 연락이 끊긴 연태를 걱정하는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에 빠지며 본격적인 짝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반찬통을 돌려준다는 핑계로라도 연태를 만나려 했지만 연태는 단호하게 거절했고 이런 상민의 마음을 눈치챈 동생 태민(안우연 분)이 “형은 그 여자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하자 “그냥 약간 귀엽다 그 정도. 좀 엉뚱한데 귀엽다. 거기서 끝!”이라며 “사랑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아니라니까!”라고 발끈하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부정도 잠시, 결국 연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상민은 “자존심 상하지만 좋아한다”라며 돌직구 고백을 건넸다.

그러나 상민의 이런 고백은 정작 연태를 움직이지 못했다. 연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싫다”라며 잔인하게 거절하자 상민은 자신을 연애 팔푼이, 연애 등신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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