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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부진···원·달러 환율 1150원대 진입

[환율 시황] 글로벌 경기 부진···원·달러 환율 1150원대 진입

등록 2016.05.04 09:30

조계원

  기자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에 진입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0.3원 오른 1150.5원으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호주의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106엔대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6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중요 지표인 미국 노동부의 4월 비농업 고용자 수와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휴일을 앞두고 있는 만큼 거래량이 평일 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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