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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노-사 임금단체협상 놓고 갈등

하나은행, 노-사 임금단체협상 놓고 갈등

등록 2016.05.03 09:16

수정 2016.05.03 10:47

김아연

  기자

하나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4월19일부터 명동본점 로비 점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하나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4월19일부터 명동본점 로비 점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임금단체협약과 성과연봉제 도입 등을 둘러싼 하나은행 사측과 노동조합의 갈등이 확산화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임단협과 성과연봉제 문제 등에서 노사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노동쟁의 조정에 들어갔다.

노동쟁의 조정이란 노사간 노동쟁의를 자주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다른 기관을 통해 조력을 받아 노동쟁의를 해결하려는 제도를 의미한다.

앞서 하나은행 노조는 지난 4월19일부터 명동본점 로비 점거 천막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노사간 갈등의 표면적인 원인은 지난해 실무교섭에서부터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임금단체협상이다. 노조측은 임금인사제도 및 복리후생제도 개선을 요구했으나 통합은행 출범이후 약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임단협에서 서로 아직 입장을 좁히지 못했을 뿐”이라며 “조만간 원만한 해결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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