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5℃

  • 백령 6℃

  • 춘천 7℃

  • 강릉 8℃

  • 청주 7℃

  • 수원 5℃

  • 안동 6℃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6℃

  • 목포 9℃

  • 여수 10℃

  • 대구 7℃

  • 울산 10℃

  • 창원 8℃

  • 부산 9℃

  • 제주 7℃

셀트리온, ‘트룩시마’ 하반기 국내 시판 추진

셀트리온, ‘트룩시마’ 하반기 국내 시판 추진

등록 2016.05.02 17:30

황재용

  기자

오리지널 제품 특허 일부 무효 심결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특허심판원이 지난달 29일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제품명 맙테라)’에 대해 제넨테크사가 보유한 일부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시판을 위해 지난해 제넨테크사 등이 보유한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 한 바 있다.

현재 식약처에 등재된 리툭산의 용도특허는 총 5건으로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지난해 4월부터 11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5개 특허에 대한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이번 특허 무효 심결은 그중 첫 심리 결과로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국내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현재 국내 시판 돌입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연내 트룩시마의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트룩시마의 연내 제품 허가 승인에 이은 제품 론칭도 준비 중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