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강남 18분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분양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양천구 목동에 들어서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곳은 주택재개발지역으로 새로운 BI가 적용된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한다.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 동 전용 59~101㎡ 총 41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27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의 최대 장점은 9호선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이다. 도보 거리에 9호선 등촌역과 급행정거장이 위치해 여의도와 강남으로 18분 내(급행 기준)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까이 있다.

인근으로 양동중·대일고·영일고·강서고 등이 있고 목동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대형전통시장과 목동의 대규모 쇼핑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도입했고 가구당 1개소의 전용창고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서는 캐슬리안 센터가 마련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신규 공급이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찾는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 이라며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14년만의 분양과 함께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춰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6호선·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