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모델하우스 오픈 후 3일간 2만 명 방문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이 모델하우스오픈 첫 날인 지난 29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 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2일 우미건설은 모델하우스는 오픈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단지 모형도에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설명했다. 또 상담석과 유니트 앞에도 단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단지는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했고, ‘ㄷ’자형 주방과 넓은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등을 마련했다.

한편,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테크노폴리스 내 입주기업에서 5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로 조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152만㎡, 인구 1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첨단 복합산업단지다.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을 이용할 수 있고, 최근 개통한 3순환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를 통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27층, 13개 동, 총 10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한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접수는 17일~19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828만원이다. 계약자에게는 1년간 중도금 무이자의 혜택이 주어지며, 올해 6월까지 계약자에 한해 안방 대형 붙박이장을 무상 제공한다.

그 외 청약신청자 중 응모권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와 55인치 LED TV,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79에 있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