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가정의달 맞아 ‘어린이날’ 패키지 출시

캠핑·캐릭터·레저 등 다채로운 콘셉트 눈길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특급호텔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어린이날 패키지를 출시했다. 도심 속에서 아이들과 휴식, 놀이,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캠핑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캠핑과 접목한 패키지가 잇따라 출시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V.I.K.(Very Important Kid) 우리 아이 패키지’를 5월 한 달간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어린이를 위한 색연필, 슬리퍼, 화장품 등이 포함됐다. 5월 6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이 낀 주말 동안에는 호텔 내 구현된 자연 공간에서 야외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랜드 캠핑’도 운영한다.

메이필드 호텔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7일까지 한시적으로 어린이날 패키지 ‘메이필드 숲속 놀이터’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 조식 성인 2인, 아동 1인을 포함해 한사토이 동물인형을 선물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토이, 매직, 플레이’를 테마로 해 호텔 공간을 놀이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리츠칼튼 서울은 ‘리츠 키즈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리츠 키즈 파티 패키지’에는 ‘리츠 키즈 프로그램 북’과 인 룸 다이닝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파티 메뉴가 포함됐다. ‘나이트 사파리 패키지’는 객실에서 아이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를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5월 한 달 동안 ‘캠핑 톡(Camping Tok) 패키지’를 판매한다. 수페리어 객실에 영국 디자인 텐트 업체인 필드캔디의 ‘리틀 캠퍼(인디언 텐트)’ 1개가 객실 내에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젠가와 카타미노 듀오 블럭 게임도 미리 객실 내에 준비된다.

사진=켄싱턴호텔 여의도 제공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연계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는 ‘가스파드와 리사’ 객실 패키지를 출시한다. 프랑스 대표 캐릭터인 가스파드와 리사로 구성된 캐릭터 선물 세트를 제공하며, 공연 티켓도 받을 수 있다.

캔싱턴호텔 여의도는 코코몽 캐릭터와 연계한 ‘펀 & 펀 키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전 지점 이용 가능한 코코몽 키즈랜드 입장권과 코코몽 인형이 제공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터닝메카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숙박과 함께 터닝메카드 특별판 애니메이션 상영, 조리장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선착순 5명에게 터닝메카드 히어로검, 스쿠터의 깜짝 선물이 제공된다.

더 플라자에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호텔 로비 및 객실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콘셉트로 선보이는 ‘마법에 걸린 더 플라자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세종호텔에서는 6월 30일까지 테디베어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픈형 테디베어 테마파크 ‘테지움 서울 입장권’과 ‘스웨이드 베어 키링 인형 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

호텔 내의 부대시설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선보인다.

그랜드 힐튼 서울 내에 위치한 레지던스 타입의 그랜드 스위트(Grand Suite)는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패밀리(Family)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리틀타익스, 허니듀래빗, 브릿베어 등의 제품으로 꾸며진 플레이 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5월 31일까지 아이들이 객실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풀 패키지(Kids Pool Package)’를 판매한다. 이용할 수 있다. 아이가 객실 욕조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스웨덴 준블럭 래쉬가드 한 벌이 제공된다.

W 서울 워커힐 호텔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해피 키즈 패키지’를 기획했다. 키친 또는 나무 레스토랑에서 성인 2인이 식사 시 12ㅔ 미만 아동 1인의 키즈밀이 1회 무료로 제공된다.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이용 가능한 ‘키네틱샌드 패키지(Kinetic Sand Package)’를 판매한다. 롯데리아 크리스피버거 교환권 2매와 키네틱샌드(Kinetic Sand) 미니세트 및 원형매트로 구성된다. 5만원을 추가하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로티’와 ‘로리’를 주제로 꾸민 캐릭터룸으로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서울 외 지역에서는 아이들과 여행을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트램핑(Family Tramping)’패키지를 선보인다.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G.A.O)와 함께 트래킹을 즐긴 후 바비큐를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코코몽 에코파크 패키지”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제주코코몽에코파크 입장권 2매와 함께 호텔에서 특별히 디자인한 코코몽 에코파크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아트 & 인조이’ 패키지를 출시한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직쇼, 클레이 아트 클래스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포함했으며 6월 현충일의 연휴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포인포 키즈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릭터 ‘케니’와 함께 풍선 아트, 타투, 페이스 페인팅, 키즈 컵쌓기 대회, 키즈 댄스 배틀 등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