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 요령 화제···“엘리베이터 사용은 금물”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 등지에서 지진피해가 잇따르면서 ‘지진 대피 요령’이 화제다.

국민안전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할 경우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이 없을 땐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와 전기도 차단해야 한다. 또한 지진이 발생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만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경우에는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려야하며 갇혔을 땐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큰 진동이 멈춘 후에는 공원과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하며 블록담과 자동판매기 등은 넘어질 위험이 있어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