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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나스닥 0.62%↓

[뉴욕증시]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나스닥 0.62%↓

등록 2016.04.30 09:43

이승재

  기자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약세가 이어지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역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12포인트(0.32%) 하락한 1만7773.6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51포인트(0.51%) 내린 2065.30으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도 29.93포인트(0.62%) 빠진 4775.36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미국 시장의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 부진으로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로 투자 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중부 지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전달과 비교해 3.2포인트 빠진 50.4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애플의 경우 전날 3.06% 하락 마감한 데 이어 1.15% 빠졌다. 대형 기술주인 인텔과 시스코시스템즈도 각각 2.67%, 1.68% 감소했다. 반면 깜짝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0.57% 급등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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