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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매각 마무리···‘두산공작기계’ 출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매각 마무리···‘두산공작기계’ 출범

등록 2016.04.29 18:20

강길홍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29일 공작기계 사업 양수도 작업을 마무리하고 매각 절차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에 매각된 공작기계 사업부는 ‘두산공작기계 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일 MBK 파트너스에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1조13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는 공작기계 사업 매각으로 부채비율이 2015년말 267%에서 203%로 약 64%p 감소하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얻게 됐다.

현재 두산밥캣 기업공개(IPO)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재무구조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부문을 매각함에 따라 건설기계와 엔진, 2개 사업부문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4336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 당기순이익은 7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9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하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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