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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키즈폰 개발업체와 해외 공동진출 나선다

SKT, T키즈폰 개발업체와 해외 공동진출 나선다

등록 2016.04.29 15:01

한재희

  기자

왼쪽부터 에스모바일 김정일 대표, SK텔레콤 김성한 Device 기획본부장, 인포마크 최혁 대표. 사진=SKT제공왼쪽부터 에스모바일 김정일 대표, SK텔레콤 김성한 Device 기획본부장, 인포마크 최혁 대표. 사진=SKT제공

국내에서 32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T키즈폰이 해외 도전에 본격 나선다.

SK텔레콤은 중소기업 인포마크 및 에스모바일과 함께 어린이 전용 단말기 ‘T키즈폰’의 해외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2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해외 통신사업자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T키즈폰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단말기 개발 및 플랫폼 서버 구축 등의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기기 전문업체인 인포마크와 T키즈폰의 플랫폼 및 앱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모바일은 SK텔레콤과 함께 국가별 디바이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3사는 국내에서의 T키즈폰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향 단말기 개발, 펌웨어(Firmware) 개발, 플랫폼 서버 구축 등을 추진하여 현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키즈폰의 시장성이 확인된 말레이시아와 터키, 프랑스 등의 주요 통신사들과 협상을 추진한다..

김성한 SK텔레콤 Device 기획본부장은 “키즈폰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새로운 단말기를 개발하는 수준의 단말기/서버/앱 전반에 대한 개발작업이 필요하다”며, “영업, ICT 인프라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상생을 통한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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