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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록히드마틴과 파트너···‘다목적 전투함’ 개척

대우조선해양, 록히드마틴과 파트너···‘다목적 전투함’ 개척

등록 2016.04.29 11:54

강길홍

  기자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김덕수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 담당 상무(오른쪽)와 조 노스 록히드마틴 부사장이 서명식을 마친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김덕수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 담당 상무(오른쪽)와 조 노스 록히드마틴 부사장이 서명식을 마친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규모 방산업체인 미국의 록히드마틴 사와 다목적 전투함 시장 동반 진출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다목적 전투함(MCS) 및 초계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 담당 김덕수 상무와 록히드마틴 연안 전투함 사업부문의 책임자 조 노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우위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은 미 해군 함정 외에도 세계 유수의 해군 함정들에 탑재되는 고성능 무기체계를 개발했고,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해군에 고성능 해군 함정을 인도한 바 있다.

양사가 협력할 다목적 전투함에 적용 예정인 기술요소들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존 해외 사업 및 록히드마틴의 연안전투함(LCS)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검증을 마쳤다.

대우조선해양과 록히드마틴은 영해방어와 연근해 작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다목적 전투함과 관련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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