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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중국행···부진탈출 모색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중국행···부진탈출 모색

등록 2016.04.28 19:00

강길홍

  기자

19일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 회의실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오른쪽)과 척 로빈스 시스코 CEO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19일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 회의실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오른쪽)과 척 로빈스 시스코 CEO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중국으로 날아갔다. 1분기 실적부진에 시달렸던 현지 시장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25일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를 방문하고,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창저우 공장과 충칭 공장 등을 둘러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현지 시장을 직접 살피고 1분기 부진탈출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중국에서 22만9000여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분기 볼륨 모델인 신형 아반떼와 신형 스포티지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면서 2분기부터 반등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분기에는 중국형 K3를 시장에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신형 베르나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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