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5월 두산면세점 오픈..SK워커힐 면세점 자산 인수

두타면세점 최적화 진행 중 ..통합물류창고, IT시스템 등 인수

“5월 중순 경 두타면세점 오픈을 목표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두산은 SK네트웍스로부터 SK워커힐 면세점 자신 인수를 완료했다. SK워커힐 면세점으로 부터 통합물류창고, IT시스템 등의 자산을 인수한 것.

20일(주)두산에 따르면 인천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1818㎡ 규모의 통합물류창고 사용권과 면세사업 운영시스템, 인터넷면세점 시스템 등 IT시스템의 인수를 완료했다. 하지만 재고자산은 인수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두산은 MD(머천다이징), 영업, 물류, 마케팅 등 사업에 필요한 직간접 분야의 인력 채용을 대부분 완료 했다고 설명했다.

통합물류창고를 인수하면서 ㈜두산은 적재공간 셀, CCTV 카메라/모니터 등 창고 관련 집기, 비품까지 함께 인수해 창고 운영을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IT시스템은 두타면세점에 최적화시켜서 통합운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면세점은 두타면세점의 새로운 BI로 재 단장했으며 국문 및 중문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면세점 개장에 맞춰 동시에 시작할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