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라임급 오피스 수익률 소폭 상승

임대료 전분기 대비 990원 상승

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 및 임대료 추이. 자료=한국감정원 제공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빌딩(감정원 기준 연면적 3만3000㎡이상 또는 21층 이상 건물) 투자수익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속 우려되고 있는 공실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20일 발표한 ’16.1Q KAB Office Report(영문·한글판)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은 1.24%(전분기 대비 0.05%p 상승)를 기록했다.

공실률은 11.1%로 전분기 대비 1.1%p 하락했다. 임대료는 3.3㎡당 8만8110원으로 전 분기 대비 990원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의 KBA Office Report는 이번이 2번째 발표된 것이다. 이번 분기호부터는 부산과 인천 송도지역까지 조사지역이 확대됐다.

또 ‘물류부동산 시장동향 및 전망’이 추가됐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상업용부동산 시장동향’ 정보가 수록됐다.

※표 지역 나눔 : CBD: 종로구, 중구 GBD: 강남구, 서초구 YBD: 영등포구, 여의도구 ETC: 3개 권역 외 서울지역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