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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혜리·강민혁 뭉친 '딴따라', 이대로면 꿀잼 예약 (종합)

지성·혜리·강민혁 뭉친 '딴따라', 이대로면 꿀잼 예약 (종합)

등록 2016.03.18 11:34

이소희

  기자

지성·혜리·강민혁 뭉친 '딴따라', 이대로면 꿀잼 예약 (종합) 기사의 사진


‘딴따라’ 출연 배우들의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최근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걸스데이 혜리가 ‘딴따라’의 물망에 올랐다. 그가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조하늘을 지켜주는 든든한 조력자 정그린 역으로, 정그린은 씨엔블루 강민혁이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

혜리는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자신을 향한 연기 논란을 모두 잠재웠다. 오히려 맞춤옷을 입은 듯 꼭 맞는 캐릭터 연기와 철이 없어 보이면서도 내심 속이 깊은 연기를 소화하며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차기작의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특히 혜리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며칠 간 휴식을 취한 바 있어 ‘딴따라’로 빠른 컴백을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민혁은 역시 ‘딴따라’ 대본을 받고 출연 논의 중에 있다. 혜리가 출연할 경우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조하늘 역을 제의 받았다. 박보검이 물망에 오른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 강민혁의 최근작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상속자들’이다. ‘딴따라’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들도 있다. 먼저 지성은 극중 주연인 신석호 역에 캐스팅됐다. ‘킬미힐미’ ‘비밀’ ‘보스를 지켜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친 지성이 과연 ‘딴따라’에서 어떻게 극을 주도해 나갈지 궁금해진다. 또 지성은 “이제까지 보여드렸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그가 보여줄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채정안은 지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채정안은 극중 지성을 짝사랑하는 오션엔터테인먼트 여민주 역을 맡았다. 아직 캐스팅을 확정 지은 여배우가 없는 상황 속 첫 번째로 출연을 결정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정만식은 극중 작곡가 역할을 맡게 됐다. ‘딴따라’의 홍성창 감독과 유영아 작가와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잘 맞는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케이톱(KTOP)의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찌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석호의 성공 스토리다. 현재 방송 중인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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