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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6호골 성공···토트넘, 도르트문트 맹공격에 8갈 좌절

손흥민 시즌 6호골 성공···토트넘, 도르트문트 맹공격에 8갈 좌절

등록 2016.03.18 07:58

안민

  기자

토트넘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이 시즌 6호 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1월 FA컵 64강 이후 2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의 맹공격에 8강 진출에는 실패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UEFA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도르트문트 수비수가 골키퍼에 백 패스하는 공을 재빨리 가로챈 뒤 골키퍼를 제치고 밀어 넣었다.

송흥민의 이번 골은 지난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시티 원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의 득점이자, 이번 시즌 6호 골이다. 유로파리그에서는 3번째 득점이다.

하지만 팀인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에 1-2로 패해 8강 진출은 하지 못했다.

8강 진출에 최소 3골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오히려 역습으로 위기를 맞았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교체된 토트넘은 1분 뒤 역습을 당해 도르트문트 마르코 로이스에 옆 그물을 때리는 슈팅을 허용했다.

이어 10분 뒤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빼앗긴 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오른발 휘어감는 중거리 슈팅에 선제골을 내줬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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