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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 신원창씨, 오리역 근처 숨진 채 발견

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 신원창씨, 오리역 근처 숨진 채 발견

등록 2016.03.17 15:04

김선민

  기자

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 신원창 씨, 오리역 근처 숨진 채 발견.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 신원창 씨, 오리역 근처 숨진 채 발견.


분당 예비군 실종자가 오리역 근처 건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17일 오후, 경기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실종됐던 신원창 씨(29)가 분당의 한 건물 지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 저수조 기계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감식반을 기다리는 중이며, 외상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신 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센터 인근 초등학교 폐쇄회로 화면에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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