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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린·이보희, 송원근에 숨겨둔 발톱 세웠다

[내일도승리] 유호린·이보희, 송원근에 숨겨둔 발톱 세웠다

등록 2016.02.12 08:26

이이슬

  기자

MBC '내일도 승리'MBC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송원근이 가족들에 모욕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75회에서는 서동천(한진희 분)이 나홍주(송원근 분)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이날 서동천은 생일을 맞아 나홍주를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동천은 홍주가 사랑하는 한승리(전소민 분)도 함께 초대했다.

홍주와 승리의 등장에 서재경(유호린 분)과 차선우(최필립 분), 지영선(이보희 분)은 놀랐다. 서재경은 "한승리가 우리 가족모임에는 웬일이냐"라고 따졌고 승리는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서동천은 "아니다. 내가 초대한 사람들이다. 미리 말했으면 말이 많았을 거 아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후 동천이 전화를 받으려 자리를 비운 사이 세 사람은 숨겨둔 발톱을 세웠다.

서재경은 "초대한다고 넙죽와? 여기가 너한테 가당키나 한 자리인 줄 알아? 너 여기온 의도가 뭐야?"라고 따졌고, 지영선은 "이 자리가 어디라고 저런 되먹지 못한 여자를 데리고 오냐"라고 거들었다.

이에 모욕감을 느낀 나홍주는 승리의 손을 잡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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