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1일 제주를 출발하거나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오후 8시 가량까지 24편이 결항됐다.
아울러 13편은 회항했으며 100여편은 지연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제주항공에 결항 등이 속출한 이유로는 제주공항에 난기류 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이다.
제주공항기상대는 오는 13일밤까지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풍향·풍속 차에 의한 난기류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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