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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극장 상영 영화 1위는 ‘검사외전’···500만 돌파

설 극장 상영 영화 1위는 ‘검사외전’···500만 돌파

등록 2016.02.10 18:39

신수정

  기자

설 극장 상영 영화 1위는 ‘검사외전’···500만 돌파 기사의 사진


설 극장 상영 영화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검사외전’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10일 오전 6시 기준 누적관객 544만명을 찍었다. 설날 당일(8일)에만 94만7443명을 동원했다.

‘검사외전’은 개봉 당일에 52만 6084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47만 7541명), ‘베테랑’(41만 4219명)의 개봉일 관객 수를 넘어선 수치다.

8일 '검사외전'의 매출액 점유율은 75.6%로 2위인 '쿵푸팬더3'(15.6%)의 약 5배이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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