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개최된 미국 뉴햄프셔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샌더스가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승리한 반편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패배했다.
이날 CNN 등의 투표 집계 결과에서 샌더스는 57% 가량의 과반 득표를 보이고 있는 반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40%선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클린턴 전 장관은 트위터에서 “버니 샌더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공식적으로 패배를 인정했다.
또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30% 초반을 상회하는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존 케이삭 상원의원이 15%로 뒤를 따르고 있어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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