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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북 미사일 쏜다고 체제 안정적 유지 안된다”

김종인 “북 미사일 쏜다고 체제 안정적 유지 안된다”

등록 2016.02.09 13:41

조계원

  기자

김종인 “북 미사일 쏜다고 체제 안정적 유지 안된다” 기사의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북한이)장거리 미사일을 쏜다고 해서 그 체제가 장기적·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 파주시 육군 9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경제가 더욱 도약하고 발전하면 언젠가 북한 체제가 궤멸하고 통일하는 날이 올 것”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라는 체제가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이런 도발 행위가 계속 될 것"이라며 “그동안 공산체제가 무너지는 과정을 봤을때 미사일 발사로 북한의 체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와 북한의 격차가 경제적 측면에서 40배 이상의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저런 식으로 북한 주민들의 생활을 돌보지 않으며, 핵을 개발하고 미사일을 쏜다고 해서 체제가 유지되지는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여러분(장병) 모습을 보니 우리가 (북한의 도발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느껴진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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