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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 추진(종합)

한·미·일 정상,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 추진(종합)

등록 2016.02.09 13:22

조계원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하는데 공조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빅 대통령이 11시20분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은 우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와는 별도로 양자 및 다자간 강력한 대북제재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일본 아베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북한이 핵심험에 이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국제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양 정상은 강력하고 실효적인 내용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일본 아베 총리는 유엔 안보리 제재와 별개로 독자적인 대북 제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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