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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명성 4호’ 위성, 불안정한 상태 '기능 불량'

북한 ‘광명성 4호’ 위성, 불안정한 상태 '기능 불량'

등록 2016.02.09 09:45

조계원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북한이 발사한 ‘광명성 4호’ 위성이 불안정한 상태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 CBS·CNN 방송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위성이 궤도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어떠한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위성이 “궤도에서 공중제비를 돌고 있으며, 불안정한 상태로 어떤 유용한 기능도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CBS방송은 “새로운 위성으로부터 어떠한 신호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광명성4호를 로켓 운반체에 실어 발사했다. 다음날 미국 전략사령부는 북한의 발사체가 궤도에 진입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쏘아 올린 비행체는 두 번째 지구 밖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 2012년 12월 '은하 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광명성 3호‘ 역시 신호가 잡히지 않아 본래의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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