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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광고 부르는 게 값···초당 최대 2억

‘슈퍼볼’ 광고 부르는 게 값···초당 최대 2억

등록 2016.02.08 11:29

서승범

  기자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Super Bowl) 중간광고와 하프타임 광고가 최대 초당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볼은 경기는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일요일에 열리는데 이를 슈퍼선데이(Super Sunday)라고 부른다.

NBC, CBS, 폭스 TV 등 지상파가 매년 돌아가면서 경기를 생중계하며, 올해 메인 중계방송은 CBS가 맡았다.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볼 시청자 수는 1억1150만명. 이는 단일 TV프로그램 최대 수준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시청가자 많다. 시청률은 매년 70% 이상이다.

인터넷 생중계로 본 사람만 230만명이며, 경기 중 트윗만 2490만건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인기에 쿼터사이와 하프타임에 들어가는 방송 광고 금액이 계속 치솟고 있다.

올해 슈퍼볼 방송 광고단가는 30초당 최고 60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당 2억원에 달하는 금액이지만 광고는 경기 두 달 전이면 완판된다.

특히 슈퍼볼에서 가장 많은 광고를 하는 업종은 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전체 69개 광고 중 22%인 15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광고를 집행했다. 올해에는 국내 기업인 현대·기아차도 슈퍼볼 광고시장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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