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용산구 서계동 회의실에서 김 종 제2차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관광객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체부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국내외 관광객 사이에서 큰 동요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강원도 정선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점검 행사로 열린 알파인 남자 월드컵대회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는 등 스키장과 경기도·강원도 안보관광지도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다만, 한국을 찾으려는 외래 관광객 사이에서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대응책을 마련중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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