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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용등급’ 하락···S&P 이어 무디스도

포스코 ‘신용등급’ 하락···S&P 이어 무디스도

등록 2016.02.02 18:04

강길홍

  기자

포스코의 신용등급이 연이어 하락하고 있다.

2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신용등급은 ‘Baa2’를 유지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포스코의 작년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고 아시아 철강업 상황에 따른 실적 압박 지속으로 앞으로 12~18개월간 포스코의 재무 상황이 현 신용등급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S&P는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는 “역내 철강 수요 둔화와 가격 약세로 인해 포스코의 재무실적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며 “포스코의 에비타(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이 향후 12개월 동안 등급 하향의 전제조건인 3.5배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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