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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종국 “새 앨범, 다양한 장르···멈췄던 앨범 시작하는 느낌”

[NW현장] 터보 김종국 “새 앨범, 다양한 장르···멈췄던 앨범 시작하는 느낌”

등록 2015.12.18 13:17

김아름

  기자

터보 6집 앨범 ‘AGAIN' 음감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터보 6집 앨범 ‘AGAIN' 음감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그룹 터보 김종국이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터보 20주년 기념 6집 앨범 ‘어게인(AGAIN)’ 발매 기념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종국은 “다양하다. 댄스, 미디움템포도 있고 겨울곡도 있다”며 “멜로디도 있고 감성적인 댄스곡이 많아서 비율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19트랙이다. 원래는 20주년 기념이라서 20곡 하려고 했는데 좀 그렇더라”고 웃으며 “싱글이나 2~3곡 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기념앨범이라기 보다 멈췄던 앨범이 시작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연장선상의 앨범이라 생각해주시면 된다.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보는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15년만에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돌아왔다.

20주년 기념 6집 ‘어게인’은 ‘다시’와 ‘숨바꼭질’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다시’는 ‘나 어릴적 꿈’ ‘Lovs Is’ 등 지난 터보의 계보를 잇는 정통 댄스트랙으로 귀에 꽂히는 신스 리프로 시작해 복고적인 느낌을 살리는 한편 리드미컬한 기타, 트렌디한 EDM 요소를 첨가해 터보의 이지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MC 유재석의 익살맞은 내레이션을 들을 수 있다. 또 ‘숨바꼭질’은 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터보만의 감성적인 곡으로 아련하게 들리는 일렉트릭 피아노 라인과 스트링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끌어가며 터보만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겨울에 꼭 찾아 듣고 싶게 하는 달달한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터보는 21일 0시 20주년 기념 앨범 ‘어게인’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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