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 미국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2일 미네소타 트윈스가 한국 출신 거포 박병호와 4년 1200만 달러 조건으로 입단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고 전했다.
트윈스는 지난달 1285만 달러를 제시해 박병호와의 독점 교섭권을 따냈다.
ESPN은 박병호의 계약 조건은 아시아에서 영입한 선수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가 일본 출신 이치로 스즈키에게 지불한 1300만 달러에 이어 2번째로 큰 금액이라고 전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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