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와 고광호 영업본부장, 이상욱 서울지방항공청 운항과장, 양차순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인천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하노이에 12시 40분에 도착하고, 하노이에서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7시 4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칼리보 노선의 경우 매일 오전 7시 35분 출발한다. 칼리보 노선 취항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다.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진에어의 두 번째 취항지인 하노이는 행정 및 문화의 중심지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도시이다. 특히 하노이는 베트남 전통 왕조의 수도로 유서 깊은 사찰을 비롯해 혁명박물관, 성 요셉 성당 등 프랑스풍 건축물도 엿볼 수 있어 ‘아시아의 파리’라고 불린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외 저비용항공시장에서 항공기 도입 및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항공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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