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오전 9시12분 현재 3.53%(850원) 뛴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해 소주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 늘어난 8016억원, 과실주를 제외한 ‘참이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766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하이트진로가 2012년 12월 인상 이후 약 3년 만에 소주 출고가를 5.6% 인상했다”며 “가격 인상으로 소주 매출액은 43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물량 저항 등을 가정하면 내년 영업이익과 EPS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5.8%, 24.2% 증가할 것”이며 “하이트진로의 맥주 점유율은 38%, 소주 점유율은 50% 내외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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