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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휴대폰 가입자수, 단통법 시행 이후 최대

10월 휴대폰 가입자수, 단통법 시행 이후 최대

등록 2015.11.29 17:44

수정 2015.11.30 07:18

이어진

  기자

아이폰6S 출시 효과 ‘톡톡’, 기기변경 비중 51%까지 확대

애플 아이폰6S가 국내 출시된 10월, 이동전화 가입자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의 10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240만92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단통법 시행 이후 최대다.

신규 가입자는 57만8460명, 번호이동 가입자수는 59만9871명이었다. 기기변경 가입자수는 123만869명으로 전체 가입자 가운데 51.1%를 차지했다.

기기변경 가입자 비중이 지난달 유독 높았던 것도 아이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충성도 높은 아이폰 이용자들이 새 단말기가 나오자 기존 통신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기만 바꾼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월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단통법 이후 월별 가입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올해 1월(235만4823명)이었다. 당시는 이통사들이 단말기 지원금을 종전보다 1.5배 수준으로 대폭 상향조정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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