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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수감사절 전자상거래 급증···모바일 쇼핑객 ↑

美 추수감사절 전자상거래 급증···모바일 쇼핑객 ↑

등록 2015.11.28 20:50

김수정

  기자

올해 추수감사절(26일) 이후 전자상거래 규모는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로 구매하는 쇼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한 전체 쇼핑객 수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27일(현지시간) 어도비 시스템스에 따르면 전날인 추수감사절에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17억3000만 달러(2조원)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특히 전체 온라인 매출액 중 모바일 기기를 통한 주문 비중은 37%로 작년의 29%보다 눈에 띄게 높아졌다.

추수감사절 하루 동안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방문자는 1억800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모바일 기기로 사이트를 찾은 비중이 57%를 차지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의 매출액은 8억2200만 달러(948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한편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해마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는 쇼핑객들이 갈수록 줄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형 마트 체인인 타깃과 월마트는 이번 주말 자사 매장을 방문하는 쇼핑객 수가 사상 최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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