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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시대, 유통업계 혁신 돕는 기술은?

O2O시대, 유통업계 혁신 돕는 기술은?

등록 2015.11.25 22:03

황재용

  기자

사진=얍컴퍼니 제공사진=얍컴퍼니 제공


O2O시대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빠르게 희식되고 있다. 이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편화에 따른 전 지구적 인터넷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통 등으로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 인간생활에서 중심을 이루는 소비패턴의 빠른 변화가 눈에 띈다. 또 이는 유통업계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먼저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이 있다. 얍은 일명 ‘노스팸(No Spam)’ 비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비콘 서비스를 통해 문을 열고 매장에 진입하는 고객들에게만 혜택 메시지를 보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스버리(Sainsbury)는 지난 3월 이후 종이 가격표를 대신해 디지털 가격표를 설치했다.

슈퍼마켓은 주기적으로 제품 배열과 가격을 변경해야 하는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쉽게 가격을 변경시킬 수 있다. 특별한 제품은 색깔을 입혀 차별화 시킬 수 있고 가격정보 외 바코드나 QR코드를 삽입해 고객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프로모션과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각계에서는 내년 국내 O2O 시장을 300조원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얍컴퍼니 안경훈 대표는 “인터넷 인구가 70억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기반의 초연결사회가 5년 내에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모바일 사용자의 위치나 성향, 심리를 알아채는 능력이 O2O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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