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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물리·화학 과학자 4명에 1억3000만원 지원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물리·화학 과학자 4명에 1억3000만원 지원

등록 2015.11.25 09:20

차재서

  기자

‘제5회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개최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제공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물리·화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4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은 물리·화학·수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2011년 제정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 추천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홀수 년도에는 물리·화학 분야, 짝수 년도에는 수학·생물학·지구과학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올해 우수학위 논문상 대상에는 조영설 서울대 박사(물리 분야), 박인혁 경상대 박사(화학 분야)를 선정해 각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류제경 박사(한국과학기술원·물리), 성영모 박사(연세대·화학)를 선정해 연구비 1500만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젊은 과학자들이야말로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이외에도 ▲선도과학자 표창 ▲과학영재아카데미 후원 ▲개발도상국 과학자에 기술 전수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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