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한편, 유족 측과 행정자치부는 김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거행하고 국가장법에 따라 장례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장은 관례대로 황교안 국무총리다. 정부는 22일 낮 12시 30분 김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를 논의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를 공식 결정 했다.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가장 진행, 장례위원회 구성, 장지, 영결식과 안장식 등 장례 절차 전반을 심의한 결과 장례명칭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 26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되며,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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