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3.52%) 내린 8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투자은행(IB)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했던 중국 하이얼이 결국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유력한 인수 후보군 가운데 하나로 꼽히던 칼라일도 인수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달 말 칼라일을 비롯해 CJ·하이얼 컨소시엄, 중국계 투자자 1곳 등 총 3곳을 적격인수후보로 선정해 매각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주요 인수 후보군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흥행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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