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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메디칼, 미숙아 보육기 생산 1만대 돌파

JW중외메디칼, 미숙아 보육기 생산 1만대 돌파

등록 2015.11.13 16:53

황재용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보육기

사진=JW중외메디칼 제공사진=JW중외메디칼 제공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 산업에 국산화 바람이 불고 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미숙아 보육기 생산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숙아 보육기는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로 1989년 JW중외메디칼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업체가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 중인 미숙아 보육기 가운데 생산량 1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 JW중외메디칼은 최근에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유럽 CE 인증에 이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 인증을 획득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중국 보육기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JW중외메디칼은 앞으로도 미숙아 보육기를 비롯해 LED무영등, 검진대, 디지털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국산화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용갑 JW중외메디칼 대표는 “JW중외메디칼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의료기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술실 토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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