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과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진그룹은 8일 오후 조 회장이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빌딩 집무실에서 펠르랭 장관과 만나 환담했다고 9일 밝혔다.
조 회장은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측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이들은 내년에 열리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파리에서 만난 바 있다.
한편 조 회장은 2000년부터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한국 측 회장을 맡아 활동 중이며 조 회장의 후원으로 지난 9월부터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서 안내 서비스되던 9개 언어에 한국어가 추가됐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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