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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14.5% 자체최고 또 경신··· 수목극 최강자 우뚝

‘그녀는 예뻤다’, 14.5% 자체최고 또 경신··· 수목극 최강자 우뚝

등록 2015.10.09 06:47

홍미경

  기자

‘그녀는 예뻤다’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 사진=mbc‘그녀는 예뻤다’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7회는 전국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날 방송에서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3.1% 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녀는 예뻤다’는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우며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 등 주연 배우들을 비롯해 황석정, 박유환 등 명배우들의 열연과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는 스토리,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을 앞세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8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8회에서는 하리(고준희 분)의 고백을 들은 성준(박서준 분)이 혜진(황정음 분)에게 선을 그으려 했지만 자꾸만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 역시 신혁(최시원 분)의 고백이 신경쓰이면서 4남녀의 사각 로맨스가 더욱 가속화됐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는 9.5%,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9%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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