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사무실을 이달 8일까지 폐쇄하라고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에 최근 통보했다.
민노총은 “공무원노조는 내일부터 사무실 폐쇄 명령 기한인 8일까지 사무실 사수 농성에 돌입한다”며 “만약 공권력에 의해 사무실이 폐쇄되더라도 천막 등 임시 사무실을 해당 관청에 설치하고 매주 촛불집회 등 항의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쉬운 해고와 성과 강요 임금체계의 노동개악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공무원의 희생을 발판으로 삼겠다는 시도”이라고 비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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