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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 삼각 로맨스의 결말 ‘ing’···15시즌을 기약해 (종합)

‘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 삼각 로맨스의 결말 ‘ing’···15시즌을 기약해 (종합)

등록 2015.10.06 00:39

김아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사진=tvN 화면 캡쳐'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사진=tvN 화면 캡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김산호, 이승준과의 사이에서 관계를 매듭 짓지 못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 김산호(김산호 분)의 러브라인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15 시즌을 기약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이영애의 남자가 누가 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 됐다. 이영애는 옛 연인인 김산호의 고백을 거절했고, 이승준과 사랑이 이뤄지나 했지만 그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내 이영애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이승준은 중국에서 사기를 맞고 낙원사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영애에 고백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초라한 처지가 고백을 망설이게 만들었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옛 연인 김산호와 이승준 중 이영애의 남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렸다.

결과는 이승준과 김산호 모두였다. 김산호는 이영애 엄마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김산호는 “절대 영애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승준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승준은 낙원사 새 사장 조덕제(조덕제 분)이 이영애의 일을 가로채려 하자 이를 막아서고 이영애가 일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때 라미란 부장(라미란 분)은 이승준과 이영애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이영애는 이승준과 김산호, 두 남자와 함께 들판에 누워 고민에 빠졌다. 두 남자의 사랑을 모두 받는 이영애는 “이렇게 살 순 없겠지?”라며 아쉬워했고, 결국 이영애는 누구와 연결 됐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다.

조현영(조현영 분)과 박선호(박선호 분)의 관계는, 극 중반부에 고개를 내밀었던 조현영과 박두식(박두식 분)의 러브라인이 실패한 후 본격적으로 발전했으며 마지막까지도 달콤한 애정을 과시했다.

결국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러브라인은 두 남자를 품에 안은 채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영애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이영애와 김산호, 이승준으 러브라인 결과는 다음 시즌을 통해 결정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시즌14에서는 이영애가 창업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냈다. 후속작으로는 정려원 이동욱 주연의 ‘풍선껌’이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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