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결혼, 연예인급 외모의 예비신랑과 달달한 투샷 ‘눈길’

한그루 결혼.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한그루가 연예인급 외모의 예비신랑과 찍은 다정한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과거 공개한 남자친구와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속 한그루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9살 연상 예비신랑과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예비신랑은 9살 나이차가 무색하게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돼 결혼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지난 5월에는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의 열애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바 있다. 최근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향한 진심이 담인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그루 결혼 대박이네” “한그루 결혼 축하드립니다” “한그루 결혼 예비신랑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올해 24살로 지난 2011년 EP앨범 ‘Groo One’을 통해 데뷔했다. 두 사람은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