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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일정 돌입···현안 몰려 또 ‘부실’ 우려

[국감]후반기 일정 돌입···현안 몰려 또 ‘부실’ 우려

등록 2015.10.01 08:49

이창희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전반기 국정감사를 마치고 추석연휴 휴식기를 가졌던 여야가 예정대로 1일부터 9일간 후반기 국감을 이어간다.

국회는 1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를 비롯해 5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후반기 국감에 돌입한다.

법사위는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갖는다. 방산비리를 비롯해 트렁크 시신 사건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마약투약 수사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출입은행과 조폐공사를 상대로 한 기재위 국감에서는 수출입은행의 성동조선, 경남기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대한 부실 투자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 밖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부산·여수 등 4개 항만공사의 방만 경영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정부의 보육정책에 대한 질타가 예상되며,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기업들의 임금체불과 도급계약 일방해지 등 부당 노동행위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반기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여야는 이를 만회한다는 각오지만 노동개혁과 선거구획정 등 주요 현안에서 큰 충돌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다시금 ‘부실 국감’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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