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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日 ‘열병식 항의’에 “유엔은 중립보다 공정·공평해야”

반기문, 日 ‘열병식 항의’에 “유엔은 중립보다 공정·공평해야”

등록 2015.09.05 10:20

정혜인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 등 각국 정상들이 3일 오전 중국 베이징 톈안먼에서 열린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 등 각국 정상들이 3일 오전 중국 베이징 톈안먼에서 열린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과 유엔 사무총장은 '중립'이 아닌 '공정'과 '공평'을 추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3일 열린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반 총장이 참석한 데 대한 일본 측 항의에 관련한 입장이다.

연합뉴스는 5일 관영 중국중앙(CC)TV와 반 총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반 총장이 “어떤 사람들은 유엔과 유엔 사무총장이 모두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공정’과 ‘공평’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반 총장은 또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 과정에서 공헌했고 희생을 치렀다”며 “세계는 이에 대해 인정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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